[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레이커스 신인 포인트 가드 론조 볼이 NBA 역사를 썼다.
볼은 12일(한국시간) BMO 해리스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9득점 12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 NBA 데뷔 첫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다.
이날 20세 15일의 나이로 트리플 더블을 달성, 지난 2005년 1월 르브론 제임스가 20세 20일에 세운 리그 최연소 트리플 더블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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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론조 볼은 최연소 트리플 더블 기록을 갈아치웠다. 사진=ⓒAFPBBNews = News1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케빈 듀란트가 29득점, 클레이 톰슨이 23득점, 스테판 커리가 22득점, 드레이몬드 그린이 10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는 활약속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135-114로 제압했다.
피닉스 선즈는 나란히 35득점을 쏟아부은 TJ 워렌과 데빈 부커의 활약을 앞세워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118-110으로 이겼다.
※ 12일 NBA 경기결과
애틀란타 94-113 워싱턴
클리퍼스 103-111 뉴올리언
새크라멘토 91-118 뉴욕
멤피스 96-111 휴스턴
클리블랜드 106-102 댈러스
레이커스 90-98 밀워키
시카고 94-133 샌안토니오
필라델피아 114-135 골든스테이트
올랜도 107-125 덴버
미네소타 110-118 피닉스
브루클린 106-114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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