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일본 대표팀이 닛폰햄과 연습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24세 이하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대회를 준비하는 일본 대표팀은 12일 미야자키에서 열린 닛폰햄과의 연습경기서 3-3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선발 후보들은 물론 야수들도 고르게 출전해 연습경기 의미를 확실히 보여준 일본. 유력한 선발후보 야부타가 2이닝 2실점하며 부진했지만 이어 나온 다구치와 이마나가가 5이닝을 1실점으로 봉쇄했다. 특히 이마나가는 2이닝 동안 퍼펙트 피칭을 펼쳐 한국전 선발후보로 급부상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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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대표팀이 12일 닛폰햄과의 연습경기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일본 대표팀 타선은 장단 12안타를 날렸지만 결정적으로 홈에 이끄는 응집력이 부족했다. 13일 한 차례 남은 세이부와의 연습경기에서 타선 감 살리기에 더 집중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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