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NC 다이노스가 전 볼티모어 투수 로건 베렛과 총액 8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로건 베렛은 키 188cm, 체중 86kg의 90년생 우완투수로 2011년 신인 드래프트 3라운드에서 뉴욕 메츠의 선택을 받아 마이너리그에서 활약하다 2015년 텍사스 레인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뉴욕 메츠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옮겨 다니다 2017시즌을 끝으로 FA 신분이 됐다.
로건은 쓰리 쿼터형 투수로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던지며 최고 구속 150km의 빠른 공으로 타자와 상대한다. 메이저리그 통산 57경기(선발 16경기)에서 6승10패 평균자책점 4.62, 마이너리그 129경기(선발 84경기)에 나와 37승22패 평균자책점 4.06의 성적을 거뒀다.
↑ NC가 전 볼티모어 투수 로건 베렛과 계약했다.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
유영준 NC 다
로건 베렛은 1월 중 메디컬 체크를 완료하고 NC 전지훈련 첫 날인 2월 1일 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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