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서울고와 선린고가 2017년 우리은행장기 서울특별시 고등학교 야구 추계리그전 우승을 놓고 다툰다.
서울고는 2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서 장충고를 1-0으로 이겼다. 서울고는 0-0으로 맞선 4회말 결승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홈을 밟은 이대희는 3타수 2안타로 활약하며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김도영은 승리투수가 됐다.
서울고의 결승 상대는 선린고로 결정됐다. 선린고는 충암고와 치열
2-2의 9회초 3점을 뽑은 선린고는 충암고의 마지막 반격을 2점으로 막으며 결승 진출 티켓을 땄다. 수훈선수 이진석은 5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편, 서울고와 선린고의 결승은 23일 오후 1시 열릴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