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크로스컨트리 기대주 김마그너스(19)가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 첫 경기에서 91위에 올랐다.
김마그너스는 25일(한국시간) 핀란드 루카에서 열린 2017-18시즌 FIS 크로스컨트리 월드컵 남자 1.4km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3분04초29를 기록해 출전 선수 129명 중 91위를 기록, 상위 30명이 겨루는 2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다만 올해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같은 종목에서 우승하며 기록한 3분11초40을 7초 단축한 것은 의미가 있었다. 예선 1위 요하네스 클라에보(노르웨이)의 2분 46초 53과는 약 25초 정도 차이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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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마그너스. 사진=옥영화 기자 |
벨로프는 IOC로부터 올림픽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으나 FIS로부터 지난해 12월 받은 임시 자격 정지 징계가 10월 말로 만료돼 이 대회에 출전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