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인천 남동체육관에서선수협 공식후원사인 다함께야구왕과 함께하는 2017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현역선수들이 올 시즌 우수선수를 직접 선정하는 유일한 상으로 2013년에 제정되어 올해 5번째로 열리게 됐다.
2017년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는 올해의 선수상, 신인선수상, 재기선수상, 기량발전선수상, 모범선수상, 퓨처스 선수상(팀당 1명, 총10명)으로 총 6개 부문의 선수에게 시상된다.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는 손승락(롯데), 손아섭(롯데), 양현종(기아), 장원준(두산), 최정(SK), 최형우(KIA), 김재환(두산), 신인선수상 후보에는 김대현(LG), 김원중(롯데), 이정후(넥센), 기량발전상 후보에는 김선빈(KIA), 모창민(NC), 박세웅(롯데), 박종훈(SK), 임기영(KIA), 장필준(삼성), 진해수(LG), 최원태(넥센), 한동민(SK), 재기선수상 후보에는 배영수(한화), 조정훈(롯데), 한현희(넥센)가 이름을 올렸으며 12월 5일 시상식 개최 전에 현장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된 모범상은 신본기(롯데)이며,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