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LPGA팀이 4개투어 대항전서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4대투어 대항전 더 퀸즈 2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압승을 거뒀다.
전날(1일) 열린 1라운드에서도 전승을 기록하며 순항한 KLPGA팀은 이날도 9경기에서 무려 8경기를 제압하며 승점 24점을 획득 그 기세를 이어갔다.
첫 주자 이정은(21)이 호주의 한나 그린을 가뿐히 제압한 것을 시작으로 오지현(21)은 일본 라라를, 김지현(26)은 프랑스 글라디 노세라를 상대로 승리했다. 김자영(26)까지 호주의 캐서린 브리스토를 제압하는 등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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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은(사진) 등 KLPGA팀이 4개투어 대항전서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사진=MK스포츠 DB |
KLPGA팀은 3일 경기서 일본여자프로골프투어 팀과 포섬매치 방식으로 우승을 놓고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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