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피닉스 선즈가 데빈 부커의 활약을 앞세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완파했다.
피닉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웰스파고센터에서 열린 필라델피아와의 원정경기에서 115-101로 승리를 거뒀다.
부커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이날 32개의 슛을 던져 17개를 성공시켰고, 8개 자유투 중 7개를 넣으며 46득점을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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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빈 부커는 46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피닉스는 부커의 활약에 25점을 기록한 TJ 워렌과 12득점 12어시스트를 기록한 타일러 울리스, 12개의 리바운드를 잡은 타이슨 챈들러의
필라델피아는 J.J. 레딕이 25득점, 조엘 엠비드가 22득점 12리바운드, 벤 시몬스가 20득점을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했지만, 부커의 활약을 막을 수 없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