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실업연맹이 실업육상을 이끌어온 육상지도자와 선수들의 노력을 치하하고 지도자 자녀들도 격려하기 위해 연맹 처음으로 마련했으며 모두 3천만 원이 전달됐습니다.
특히 올해의 선수는 남자 100m 한국기록 보유자 김국영을 포함해 허들 110m의 김병준, 5천m 달리기의 김도연 선수 등 올해 한국기록을 수립한 5명에게 상패와 각각 100만 원의 경기력 향상금을 지원했습니다.
윤형관 육상연맹 회장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 인터뷰 : 윤형관 / 한국실업육상연맹 회장
- "각종 해외 대회 파견 기회도 늘려 경기력 향상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경기장 못지않게 연맹 행정 등도 내실을 기할 예정입니다. 육상은 기초 종목으로 스포츠 분야에서 가장 존중받아야 하고 우선해야 한다는 소신이 올해를 보내면서 더욱 확고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