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지난 두 시즌 동안 한화 이글에서 뛰었던 윌린 로사리오(28)의 한신 타이거즈행이 유력해졌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6일 “한신이 로사리오와의 계약을 앞두고 있다.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오프시즌 거포 보강에 나선 한신은 오래전부터 로사리오에 깊은 관심을 보여왔다. 로사리오는 2년 연속 KBO리그에서 타율 3할, 30홈런, 100타점을 기록한 검증된 타자다. 지난 2016시즌에 타율 0.321 33홈런 120타점의 성적을 거뒀고, 올해는 타율 0.339 37홈런 111타점을 기록했다.
![]() |
↑ 일본 한신 타이거즈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윌린 로사리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