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SK 와이번스가 지난 6일 홀트아동복지회에 ‘희망더하기’ 기부금을 전달했다.
SK는 희망더하기 캠페인과 관련된 ‘희망더하기(국외입양인 친가족 찾기) 유니폼 판매’, ‘희망Talk 콘서트’, ‘항구 야시장 선수 유니폼 경매’ 등을 통해 발생한 총 360만원의 수익금을 기부했다. 이 금액은 올해 희망더하기 캠페인 대상자 중 하나인 입양대기아동들의 분유, 기저귀 등 생필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지난 SK와이번스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던 최승준이 참여했다. 최승준은 기부금 전달식 전 홀트아동복지회 내 입양가정지원센터에 위치한 놀이방을 찾아 입양대기아동들에게 간식도 먹이고 놀아주기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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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더하기" 기부금 전달식에 SK 와이번스 선수 대표로 최승준이 참여했다. 사진=SK와이번스 제공 |
SK는 지난 2016시즌부터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입양대기아동, 국외입양인 등 우리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계층들에 대한 이슈를 대중들에게 전파함으로써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는 ‘희망더하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