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카고 컵스가 우완 선발 타일러 챗우드(27)와 계약했다.
컵스 구단은 8일(한국시간) 챗우드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디 애틀랜틱'의 샤하데브 샤르마는 소식통을 인용, 계약 규모가 3800만 달러라고 전했다.
챗우드는 에인절스(2011)와 콜로라도(2012-2017)에서 6시즌동안 130경기(선발 113경기)에 등판, 40승 46패 평균자책점 4.3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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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일러 챗우드는 쿠어스필드를 벗어나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러나 원정경기에서는 77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3.49
컵스는 지난 시즌 이후 제이크 아리에타, 존 래키와 결별하면서 선발 로테이션에 빈자리가 생긴 상태다. 한 자리는 일단 메우는데 성공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