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김재호 특파원] 베테랑 내야수 이안 킨슬러(35)가 남부 캘리포니아로 향한다.
'디 애틀랜틱'의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14일(한국시간) 올스타 4회, 골드글러브 1회 경력의 킨슬러가 에인절스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8시즌을 앞두고 텍사스 레인저스와 11년 1억 250만 달러에 계약했던 킨슬러는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태였는데 계약의 마지막 해를 세번째 팀에서 보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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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안 킨슬러가 에인절스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킨슬러는 메이저리그에서 12시즌동안 1673경기에 출전, 타율 0.273 출루율 0.342 장타율 0.447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킨슬러는 2루 보강이 급한 뉴욕 메츠와 에인절스의 관심을 받아왔다. 그리고 결국 에인절스로 이적했다. 그는 이전 소속팀 텍사스를 같은 지구 상대로 만나게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