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일곱 살이던 2014년 프로 데뷔 후 첫 국제 대회 우승으로 상금 3,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첫 프레임에서 스트라이크를 놓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8프레임까지 7개의 스트라이크를 잡으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시즌 3승을 기록 중인 윤희여는 쟁쟁한 남자 선수를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마지막에 집중력이 떨어지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 인터뷰 : 시몬센 / 미국 프로볼러
- "저를 다시 초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삼호컵 때 2등을 했었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1등을 해서 매우 기쁩니다."
[MBN 이상주기자]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