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2)가 스윙코치 크리스 코모와의 결별 사실을 전했다.
우즈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이번 복귀전에선 코모와 함께 했던 것을 내 느낌대로 해왔다. 지금은 혼자 하는 게 최선인 것 같다. 코모 코치에게 그동안 함께 해 줘서 감사하고 존경한다”고 밝혔다.
코치 없이 이번 복귀전을 준비했다고 전한 것이다. 우즈는 2014년부터 코모 코치와 함께 했다. 우즈의 발표 이후 코모 코치는 외국 골프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즈는 부상과 싸우며 몇 년간 열심히 노력했다. 훌륭하게 재기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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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거 우즈가 스윙 코치 크리스 코모와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사진=AFPBBNEWS=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