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야나기타 유키(29·소프트뱅크)가 2018시즌 NPB리그 연봉 1위에 올랐다. 2011년 프로 입문 이래 처음이다.
야나기타는 25일 소프트뱅크와 연봉 5억5000만엔에 3년 계약했다. 야나기타의 종전 연봉은 2억6500만엔. 2배 이상 뛰어올랐다.
야나기타는 2017시즌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0 31홈런 99타점 장타율 0.589 출루율 0.42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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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나기타 유키는 2018시즌 연봉 5억5000만엔에 계약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
퍼시픽리그 출루율 및 장타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타율 2위, 홈런 공동 3위, 타점 2위에 올랐다.
시즌 중 FA 자격을 얻는 그는
야나기타는 “개인적인 목표는 일본 최고의 타자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야구 유망주들이 나를 롤모델로 삼았으면 좋겠다. 마쓰이 히데키처럼”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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