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반다이크(26·네덜란드)가 2018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리버풀로 옮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우스햄튼 수비수 반다이크는 28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하여 리버풀 입단예정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은 2018년 1월 1일부터 유효하며 이적료는 8450만 유로(1081억 원)다.
8450만 유로는 리버풀 영입투자액 역대 1위에 해당한다.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라히프치히에서 나비 케이타(22·기니)를 데려오기 위해 지급할 예정인 7500만 유로(960억 원)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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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다이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하여 리버풀 이적 확정을 공개했다. |
반다이크는 중앙수비수임에도 2015-16시즌 사우스햄튼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셀틱 시절에는 2014·2015년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