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FC 서울이 미드필더 정현철(24)을 영입했다.
신갈고, 동국대를 거쳐 2015년 프로에 입문한 정현철은 경남 FC에서 3시즌을 뛰었다. 프로 통산 79경기 13득점 7도움을 올렸다.
2017시즌에는 7득점 3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경남의 클래식 승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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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FC 서울 제공 |
서울은 정현철에 대해 “헤더 능력이 뛰어나며 빌드업 및 빠른 수비 전환이 장점이다. 팀 공격력을 배가시킬 자
서울은 “박동진에 이은 정현철의 영입으로 새롭게 변모한 선수단 구성을 갖췄다. 공격 및 수비의 다양한 전술 운용도 꾀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한편, 정현철은 내달 2일부터 팀에 합류한다. 서울은 스페인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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