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가 박병호(30·넥센)를 노린다?
30일 스포츠 호치 등 일본 언론은 한신이 박병호와 오승환에 대해 관심이 있음을 전했다. 이 매체는 한신이 박병호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는데 구체적인 이름은 피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지 못한 선수들이 대상”라고 밝히며 박병호를 지칭했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지난 2년간 미네소타 소속으로 미국무대에 도전했지만 지난해 여름 이후 부상과 부진이 겹쳐 제대로 활약하지 못했고 최근 친정팀 넥센 히어로즈 복귀를 확정했다. 비록 메이저리그 도전은 실패했어도 한국 KBO리그서 네 시즌 연속 홈런왕을 기록한 박병호의 장타력에 한신 등 일본구단이 주목해 영입을 타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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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신이 박병호(사진)를 노릴 수 있다는 일본 언론 전망이 제기됐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이 매체는 한신이 지난 2014, 15시즌 활약 후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오승환에 대해서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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