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윌린 로사리오(28)가 일본에서 포수 역할을 부여받을까.
일본 언론 데일리스포츠는 30일 로사리오가 1루수 미트와 함께 포수 미트도 제작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로사리오는 최근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와 2년간 750만 달러에 계약했다.
로사리오의 이와 같은 움직임은 혹시 있을 포수로서 출전을 염두한 부분. KBO리그서 지난 2년간 1루수로 뛴 로사리오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주전 포수를 소화한 적도 있다. 2017시즌 한화 소속으로도 포수 마스크를 쓴 적이 있는데 같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투수 알렉시 오간도와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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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사리오(사진)는 한화 소속으로 포수 역할을 잠시 소화한 바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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