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미국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잭슨빌 재규어스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잭슨빌은 8일(한국시간) 에버뱅크필드에서 열린 버팔로 빌스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10-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디비저널 라운드에 진출한 잭슨빌은 오는 15일 새벽 3시 5분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일전을 치르게 됐다.
이날 경기는 단 한 개의 터치다운이 나왔는데 이 터치다운으로 승부가 갈렸다. 3-3으로 맞선 3쿼터 종료 52초전 잭슨빌이 엔드존 바로 앞에서 포스 다운에 나섰고, 쿼터백 블레이크 보틀스가 벤 코약에게 1야드 패스를 성공시키면서 결승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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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렌 램지가 인터셉트를 성공시킨 뒤 환호하고 있는 모습. 사진(美 잭슨빌)=ⓒAFPBBNews = News1 |
보틀스는 이날 경기 23번의 패스 시도 중 12개를 성공시키며 총 87야드의 패스를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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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는 선발로 나선 쿼터백 타이로드 테일러가 134야드의 패스를 기록했지만, 상대 수비의 색에 뇌진탕 증세를 보여 경기 도중 교체되며 어려움을 겪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