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베테랑 우완 투수 맷 가르자(34)가 어깨 수술을 받는다.
'MLB.com'은 9일(한국시간) 가르자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가르자는 현지 시간으로 수요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우른 어깨 관절와순을 치료하는 수술을 받는다.
수술은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할 예정이다. 엘라트라체는 지난 2015년 류현진의 수술을 맡은 의사이기도 하다.
↑ 맷 가르자는 어깨 부상을 입은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이던 지난 6월 경기 도중 팅 동료 헤수스 아귈라와 충돌한 것이 문제가 됐다. 당시 그는 가슴 타박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과정에서 어깨도
MLB.com은 가르자가 어깨가 완전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순위 경쟁중인 팀을 생각해 계속해서 던지는 것을 택했다고 전했다. 가르자는 부상에서 복귀, 16경기(선발 1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66(70이닝 44자책)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