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가 새 외인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32)를 영입하며 올 시즌 외인선수 구성을 마쳤다.
LG는 13일 가르시아와 총액 80만불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쿠바 출신의 우투우타 내야수(주 포지션 3루수)인 가르시아는 쿠바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5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3년간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3시즌 통산 성적은 244경기 출장하여 타율 0.267, 홈런 29개, 110타점을 기록했다.
구단은 “아도니스 가르시아는 장타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서 수비와 타선에서 팀 전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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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도니스 가르시아(사진)가 LG와 계약을 맺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