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FA 외야수 커티스 그랜더슨(36)이 국경의 북쪽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디 애틀랜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6일(한국시간) 그랜더슨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1년 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인센티브가 포함됐으며, 현재 신체검사 등 세부 절차를 남겨놓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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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랜더슨이 토론토와 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뉴욕 메츠와 LA다저스에서 147경기에 출전, 타율 0.212 출루율 0.323 장타율 0.
포스트시즌에서는 아쉬웠다. 6경기에서 15타수 1안타 8삼진에 그치며 월드시리즈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FA 시장에 나온 그는 현역 연장 의지를 드러냈고, 결국 기회를 잡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