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좌완 불펜 브라이언 덴싱(34)이 시카고 컵스로 돌아간다.
'팬랙스포츠'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존 헤이먼은 17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덴싱이 컵스와 2년 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2009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데뷔, 7시즌을 보낸 덴싱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거쳐 2017시즌 컵스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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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싱은 지난 시즌 컵스에서 뛰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헤이먼은 덴싱이 다른 팀으로부터 더 많은 금액을 제안받았지만, 컵스에서 보낸 지난 1
컵스는 이미 40인 명단에 마이크 몽고메리, 저스틴 윌슨, 다리오 알바레즈 등 좌완 불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또 한 명의 좌완 불펜 후보를 보강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