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2018시즌 K리그가 오는 3월 1일 개막하는 가운데 심판이 18일부터 2주간 소집 훈련을 실시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8일 “K리그 주·부심 및 비디오판독시스템(VAR)심판 59명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내달 2일까지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올해 전지훈련에는 VAR 심판도 참여하는 게 특징이다. 지난해 7월 클래식(1부리그)에 도입된 VAR은 올해부터 챌린지(2부리그)까지 확대 시행한다. 연맹은 “이에 맞춰 VAR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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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판정가이드라인, 규칙, 이론, 부정방지 교육 등 심판 기본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하는 1차 훈련과 VAR 영상 테스트 및 라이브 테스트, VAR 상황별 시뮬레이션 훈련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2차 훈련으로 나눠 진행한다.
심판
연맹은 이번 전지훈련을 비롯해 전임심판의 자질 향상과 공정한 K리그 만들기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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