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넥센히어로즈는 2018년 연봉 계약 대상자 40명(군입대, 군보류, 신인, 외국인선수, FA 자격선수 제외) 전원과 계약을 완료했다.
지난 시즌 유격수 겸 4번 타자로 활약한 김하성이 2017년 연봉 2억2000만원에서 1억원(45.5%) 인상 된 3억2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 159안타 23홈런 114타점 90득점을 기록하며 커리어하이로 시즌을 마쳤다.
선발투수로 활약하며 데뷔 첫 두 자릿수 승수를 달성한 최원태는 지난해 연봉 4500만원에서 1억500만원(233.3%) 인상 된 1억5000만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데뷔 4년 만에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최원태는 1억500만원 인상으로 올 시즌 팀 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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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태가 1억500만원 인상돼 팀 내 최고 인상액을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