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t 위즈에서 뛰었던 조니 모넬이 템파베이 레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CBS스포츠 등 미국 언론들은 25일(한국시간) “모넬이 템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86년 내야수 모넬은 지난해 kt가 외인타자로 영입, 큰 기대를 걸었으나 28경기 동안 1할대 타율 2홈런에 그치며 실망스럽게 조기 퇴출됐다. 입단 전 NC와 영입경쟁에 붙었다고 알려졌을 정도로 기대를 모았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실력 면에서 적지 않은 아쉬움을 노출했다.
KBO리그에서와 달리 미국에서는 주로 포수로 뛰었고 현지 언론들 역시 포수로서 소개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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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kt에서 뛰었던 모넬(사진)이 올해 템파베이 마이너리그 팀과 계약을 맺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