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평창) 강대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참가 의이에 대해 말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메인프레스센터(MPC)를 17일 방문한 대한민국 문재인 대통령은 “평화올림픽은 우리가 설정한 매우 중요한 목표였다”라면서 “북한의 출전으로 한반도 긴장감이 다소 완화되어 결과적으로 매우 안전한 대회를 치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위스 로잔에서는 1월 20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남북한 올림픽위원회·정부 회담이 열렸다. 북한선수단 규모와 종목 그리고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 구성 등이 이때 합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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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쇼트트랙 1500m 예선을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관전하고 있다. 사진(강릉)=천정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여자아이스하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단일팀 그리고 개회식 남북 공동입장은 열띤 응원을 받았다”라면서 “북한문화공연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라고도 소개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대화 진전에 많은 성과가 있었다”라고 평가한 문재인 대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대화가 미국-북한 대화 재개 나아가 북한의 비핵화로 이어지길 원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