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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올스타] 뮤지컬같았던 선수 소개...26분간 진행

기사입력 2018-02-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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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7년만에 헐리우드로 돌아온 NBA 올스타는 선수 소개도 특이하게 진행됐다.
19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NBA 올스타 게임은 선수 소개를 특이한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인공은 영화배우 겸 코미디언 크리스 카터였다.
도입 영상에서 카터는 회의끝에 NBA 올스타에 출전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코트 한쪽에 마련된 무대에 등장, 코미디언 롭 리글과 함께 NBA 올스타를 준비하는 내용의 콩트를 진행했다.
크리스 카터가 올스타 게임 시작전 아담 드바인, 퀸 라티파와 함께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美<br />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크리스 카터가 올스타 게임 시작전 아담 드바인, 퀸 라티파와 함께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콩트 중간마다 초대가수의 공연이 이어졌다. 제이미 폭스는 카우보이로 변신해 공연을 펼쳤고, 이어 아담 드바인과 퀸 라티파, 루다 크리스가 공연을 펼쳤다.
결국 "나는 올스타 유니폼이 필요한 것뿐"이라며 선수가 되기를 포기한 카터는 직접 올스타 출전 선수들을 소개했다. 올스타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하트가 이름을 호명할 때마다 무대로 나와 관중들의 박수를 받은 뒤 코트로 이동했다.
이번 올스타 선수 소개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했다. 헐리우드의 도시 LA에서 열리는 행사임을 강조하기 위한 노력이 묻어났다. 무려 26분간 진행되면서 너무 늘어진다는 비난도 받았다. 'LA타임즈'의 NBA 전문 기자 댄 요키는 "이 쇼가 끝나면 케빈 러브가 건강을 회복해 이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거 같다"고 혹평했다.
제이미 폭스가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 제이미 폭스가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관중들의 반응도 열광적이지는 않았다. 이번 올스타에는 LA를 연고로 하는 레이커스와 클리퍼스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지 않았는데 그 영향을 받은 듯했다. 그중에서 제일 많은 박수를 받은 선수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폴 조지였다. LA 출신인 조지는 이번 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데 고향팀

으로 오기를 바라는 팬들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이날 선수 소개 때는 드마르커스 커즌스(뉴올리언스), 존 월(워싱턴), 케빈 러브(클리블랜드) 등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선수들도 함께했다. 무릎 인대가 파열된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뉴욕)는 나오지 않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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