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오는 21일에 열리는 2017-18시즌 V리그 남녀부 경기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30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 한 결과, 국내 배구팬들은 남자부 OK저축은행-우리카드(2경기)에서 홈팀 OK저축은행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OK저축은행의 승리는 59.70%, 원정팀 우리카드의 승리는 40.31%로 집계됐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1 한국전력 승리(20.34%)가 가장 높았고, 1세트 점수차의 경우 6점차(28.67%)가 1순위로 집계됐다.
정규리그 5경기를 남기고, 2년 연속 최하위를 피하지 못한 OK저축은행이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 17일 OK저축은행은 한국전력과의 원정경기에서 공격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세트스코어 3-1 승리를 거뒀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외국인선수 마르코 페레이라가 20득점을 따냈고, 송명근(15점), 송희채(13점), 조재성(13점) 등도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 OK저축은행이 우리카드에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사진=김재현 기자 |
이어, 여자부 흥국생명-IBK기업은행(1경기)전에서는 IBK기업은행의 승리 예상(62.33%)이 흥국생명(37.67%)보다 높게 나타났고, 세트스코어에서는 2-3 IBK기업은행 승리(30.32%) 예상이 가장 많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한편, 배구토토 스페셜 30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전인 21일 오후 4시 50분 발매가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