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t 위즈가 한국시간 2일 오전 6시 미국 캘리포니아 샌버나디노 샌 마뉴엘 구장에서 진행된 마이너리그 연합팀과의 평가전에서 13-2로 승리했다. 이 날 경기는 양 팀 사전 합의에 따라 9회말까지 진행됐다.
스프링캠프 다섯번째 평가전인 이번 경기에서, kt는 고영표가 선발 투수로 등판했고 이어 주권, 배제성, 박세진, 홍성무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랐다. 타선은 하준호가 선두 타자로 나섰고 강백호, 남태혁, 오태곤 등 젊은 선수들로 중심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고영표와, 이어 등판한 주권이 나란히 3이닝씩을 책임지며 각각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 모두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이며 올 시즌 선발진 후보로서 도전장을 던졌다.
![]() |
↑ 4타점을 기록한 kt 정현사진). 사진=kt 위즈 제공 |
정현은 “상대 투수의 실투를 놓
한편, kt는 한국 시각 3일 오전 6시 샌 마뉴엘 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평가전을 갖는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