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갑작스런 징계는 다 이유가 있었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3일(한국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전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홈경기에 갑작스럽게 나오지 못한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가드 J.R. 스미스(32)의 징계 사유를 전했다.
이들에 따르면, 스미스는 이날 경기 전 슈팅 훈련이 끝난 뒤 같은 팀 코치 데이먼 존스에게 수프를 집어던져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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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R, 스미스의 징계 사유가 공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스미스가 수프를 집어던진 존스 코치는 지난 2014년부터 캐빌리어스 구단과 함께 일해왔다. 하부 리그인 G리그부터 시작해 현재 자리까지 올라온 코치로, ESPN은 그가 타
이번 시즌 59경기에서 경기당 8.3득점 3.0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중인 스미스는 이날 팀에 복귀했고, 다음 경기에는 선발 라인업에 복귀할 예정이다. 루 감독은 스미스와 "약간의 논의"가 있었다고만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