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을 몰아넣으며 경기를 지배한 토트넘 손흥민이 현지 매체들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닷컴은 4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허더즈필드전에서 맹활약을 펼친 손흥민에게 9.18점을 줬다.
이날 양 팀에서 평점 8점 이상을 받은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손흥민은 2선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27분과 후반 9분 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 대신 출전한 라멜라는 슈팅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하며 평점 6.51점에 그쳤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 최우수선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지난 크리스털팰리스 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이날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유벤투스전에 기용될 선수가 누구인지 플레이로 증명했다"고 전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했다.
양 팀 선수 중 평점 8점 이상을 받은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영국 공영방송 BBC도 손흥민을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
[디지털뉴스국]
↑ [사진출처 : AF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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