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챔피언스리그 손흥민 선발 출전 논란에 소속팀 토트넘 감독은 스타팅 멤버 합류를 위해 더 노력할 무언가는 없다고 인정했다.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8일(한국시간)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토트넘-유벤투스가 열린다.
토트넘 연고지 매체 ‘풋볼 런던’은 7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아르헨티나) 토트넘 감독이 “손흥민에게 11명의 선발 명단포함을 위한 과제가 있진 않다”라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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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챔피언스리그 손흥민 선발 출전 논란은 허더즈필드와의 2017-18 EPL 홈경기 득점으로 더 커졌다. 당시 선제골을 자축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손흥민은 이번 시즌 토트넘 공식전 41경기 15골 9도움. 평균 63.1분만 뛰고도 90분당 공격포인트가 0.84에 달한다.
2017-18 챔피언스리그 토트넘 7경기에서 손흥민의 1차례 벤치 대기와 2번의 10분 미만 출전은 더 많은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고 있다.
토트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기여에 만족하고 있다”라고 시인하면서도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2차전 홈경기 선발 출전 여부
손흥민은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 원정경기(2-2무)에서 7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다른 대회로 범위를 넓혀도 이번 시즌 4번째 10분 미만 기용이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