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라이브사이트의 열기가 패럴림픽 기간에도 이어진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을 맞이해 개막일인 9일부터 대회가 끝나는 18일까지 평창 올림픽플라자, 강릉 올림픽파크 및 전국 주요 10개소에서 국내외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강릉 올림픽 파크 내 라이브사이트에서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을 기념해 김근태 작가와 5대륙 9개국에서 온 36명의 장애 아동들이 참여한 ‘들꽃처럼 별들처럼’ 의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적 장애를 지닌 세계의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평화를 향한 5대륙의 소망을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을 찾아주신 관람객들과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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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9일 개막하는 2018평창패럴림픽에서도 라이브사이트의 열기가 이어진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제공 |
또한 조직위에서는 9일 패럴림픽 개막과 동시에 서울을 시작으로 논산-창원-광주-평창-강릉-서울-횡선-정선-강릉을 잇는 10일간의 대장정으로 전국 8개 도시를 순회하는 이동형 라이브사이트를 운영, 박진감 넘치는 경기중계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연 등으로 패럴림픽에 대한 열기를 전국 방방곡곡에 퍼질 수 있도록 순회할 예정이다.
오는 9일 라이브사이트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막으로 높아진 국민의 기대치를 ‘패럴림픽의 성공이 올림픽의 완성이다’ 라는 모토 아래 준비해온 평창패럴림픽의 개막식을 실황 생중계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라이브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