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홍란(32)이 KLPGA 통산 4승재를 따냈다.
홍란은 19일 브루나이 엠파이어 호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18 KLPGA투어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에서 최종 18언더파 195타를 기록하며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총 상금이 7억원이며 우승상금은 1억 4000만원이다.
홍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 7언더파 64타를 치며 2위 그룹(지한솔-한진선-최가람-장은수)을 5타 차로 꺾었다.
홍란의 이번 우승은 통산 4승째로 지난 2010년 이후 7년 9개월 만이다.
↑ 홍란(사진)이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서 우승했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