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신생팀 라스베가스 골든나이츠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라스베가스는 27일(한국시간) T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콜로라도 아벨란체와의 홈경기에서 4-1로 승리, 시즌 전적 48승 21패 7연장패로 승점 103점을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라스베가스는 이날 콜로라도전을 승리하거나 서부 컨퍼런스 와일드카드 3위 LA킹스가 캘거리 플레임에게 패하면 자동으로 플레이오프행을 확정지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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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베가스의 신생팀 돌풍은 계속되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번 시즌 처음 NHL에 참가한 신생팀 라스베가스는 이날 승리로 1960년 이후 미국 4대 프로스포츠(MLB, NFL, NBA, NHL)에서 창단 첫 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여섯번째 팀이 됐다.
이 여섯 팀 중 다섯 팀이 NHL에서 나왔다. 리그 규모가 6팀에서 12팀으로 두 배 확장된 1967-68시즌 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