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9일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취득한 선수 총 1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2018년 FA 자격 선수로는 고아라 최희진 허윤자(삼성생명), 유승희 김연주 박소영(신한은행), 박태은 박혜진 임영희(우리은행), 김보미(KB스타즈), 이경은 조은주 한채진(KDB생명), 강이슬 김단비 백지은 박언주 염윤아(KEB하나은행) 등 총 18명이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30일부터 4월 13일까지 15일간 원 소속 구단과 1차 협상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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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여자농구연맹이 박혜진, 강이슬 등 FA 자격을 취득한 18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사진=MK스포츠 DB |
FA 자격 선수의 타 구단 이적 시, 원 소속 구단은 현금 보상 또는 보상 선수 1명 지명(보호선수 제외)이 가능하며, 당해연도 및 전년도 공헌도 순위에 따라 현금 보상 금액과 보호선수 지정 범위가 달라진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