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트레이드를 통해 선수층을 보강했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외야수 요한 미세스(22)를 내주고 내야수 브레이빅 발레라(26)를 받는 트레이드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베네수엘라 출신인 발레라는 2014, 2017 마이너리그 홈페이지(MiLB.com) 선정 구단 올스타에 선정된 경력이 있다. MLB.com 선정 카디널스 유망주 랭킹 30위에 올랐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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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레라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기동력을 갖춘 선수다. 사진=ⓒAFPBBNews = News1 |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동안 800경기에 출전, 타율 0.303 출루율 0.359 장타율 0.386 304타점 236도루를 기록했다. 지난겨울 베네수엘라 윈터리그에서 MVP를 받았다.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2루와 3루, 유격수와 좌익수를 소화한 경험이 있다. 현재 다저스 집행부가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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