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한국체대)이 역대 아시아 남자 선수로는 네 번째로 세계 랭킹 20위 안에 들어갔다.
2일 발표된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 랭킹에 따르면 정현은 2주 전 23위에서 4계단 오른 19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정현은 비제이 암리트라지(65·인도), 파라돈 시차판(39·태국), 니시코리 게이(29·일본)에 이어 네 번째로 세계 랭킹 20위 안쪽에 진입한 아시아 남자 선수가 됐다.
역대 아시아 남자 선수의 최고 랭
시차판과 암리트라지는 현재 은퇴했고, 니시코리는 이번 주 순위에서 39위를 기록했다.
한편 정현은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에 출전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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