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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이 “국민체력인증사업(국민체력100)을 통해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가 266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전문기관을 통해 사회적투자수익률(SROI : Social Return on Investment) 방법으로 측정한 건데 SROI는 사업에 투입된 금액 대비 사회적‧경제적으로 유발한 파급효과를 화폐적 가치로 환산하는 사회적 가치 분석방법이다.
SROI가 1을 넘으면 투자액 대비 사회적 편익이 많다는 얘기인데 국민체력100사업의 SROI는 3.5였다. 국민체력100사업에 1만원을 투입 하면 3만 5천원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됐다는
지난해 국민체력100사업을 통해 창출된 사회적 가치는 모두 266억 원이다. 체력증진과 의료비 절감효과 93억 원, 고용창출효과 39억 원 등의 사회적 가치가 창출됐다.
공단 홍보실은 “앞으로 공단 사업을 체육 복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우선을 두고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광열 기자 [revelge@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