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SK나이츠가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SK는 4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18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전주 KCC와의 4차전 경기서 117-11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한 SK는 5전3선승제 플레이오프에서 3승을 따내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오는 8일부터 DB와 7전4선승제 대망의 왕좌를 가린다. SK는 5시즌 만에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게 됐다.
초반부터 활발한 공격력을 선보인 SK. 전반을 유리하게 끌고 갔으나 KCC도 이에 밀리지 않았다. 추격의 고삐를 놓지 않았다.
![]() |
↑ SK나이츠가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사진=KBL 제공 |
SK 화이트는 33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메이스 역시 3점슛 4개 포함 25점을 성공시켰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