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콜로라도 로키스가 내셔널리그 최강의 리드오프 히터를 붙잡는다.
로키스 구단은 5일(한국시간) 찰리 블랙몬(31)과 4년 계약에 2년 선수 옵션을 포함한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NBC스포츠'는 소식통을 인용, 이 계약이 4년 1억 800만 달러이며 2년 옵션이 포함되면 최대 1억 1600만 달러까지 늘어나는 계약이라고 소개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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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로라도가 찰리 블랙몬과 계약 연장을 맺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08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에 로키스에 지명된 블랙몬은 메이저리그에서 8시즌을 뛰며 769경기에서 타율 0.305 출루율 0.360 장타율 0.500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59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