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한이정 기자] 멜 로하스 주니어(28·kt)가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로하스는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홈런을 신고했다.
0-0인 1회초 1사 1루, 로하스는 로저스의 3구 146km의 빠른 속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0m. 시즌 5호 홈런이다.
로하스의 홈런으로 1루주자 박경수까지 홈을 밟았다. kt는 1회초 2-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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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하스가 시즌 5호 홈런을 기록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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