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한이정 기자] 수원 위즈파크에서 펼쳐질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취소됐다.
KBO는 6일 오후 6시 5분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릴 한화-kt전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유는 미세먼지 때문이다.
KBO리그 규정 제27조 다항에 ‘경기 개시 예정시간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어 있을 경우 해당 경기운영위원이 지역 기상청 확인 후 심판위원 및 경기관리인과 협의해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고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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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kt 위즈와의 경기가 취소됐다. 사진=한이정 기자 |
이는 역대 2번째다. 수원 경기 취소에 앞서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와의 경기가 취소됐다.
한용덕 한화 감독
선발투수는 변하지 않았다. 7일 열릴 경기에 kt는 라이언 피어밴드, 한화는 키버스 샘슨을 그대로 등판시킬 예정이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