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가 3경기 연속 홈런을 날릴까.
오타니는 7일(이하 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타자 오타니의 4번째 경기. 매 경기 안타를 때린 오타니는 타율 0.42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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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는 7일(한국시간) 오클랜드전에서 3경기 연속 홈런에 도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오타니의 홈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4일과 5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잇달아 홈런을 날리며 ‘오타니 쇼’를 펼쳤다.
오클랜드의 선발투수는 다니엘 고셋이다.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한 고셋은 그 해 4승 11패 평균자책점 6.11을 기록했다.
이번이 시즌 2번째 등판. 지난 2일 에인절스전에서는 4이닝 6피안타 2볼넷 4실점으로 부진했다. 공교롭게 당시 맞대결을 펼친 선발투수가 오타니였다.
오타니는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6이닝 3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첫 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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