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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이번 시즌 2경기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MK스포츠 제공 |
류현진이 이번 시즌 2경기 만에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시즌에는 5경기 만이었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1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2018시즌 MLB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6이닝 1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서 던진 공은 90개가 불과하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2.79로 확 낮췄다.
4-0으로 앞선 6회말 류현진은 작 피더슨과 교체되어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LA다저스가 무실점 및 4점 차이를 끝까지 유지하면서 류현진은 승리투수의 기쁨을 누렸다.
류현진은 제구가 동반된 가운데 공격적인 투구로 오클랜드 타선을 공략했다. 2회 맷 채프먼을 볼넷, 5회 스티븐 피스코티를 중전 안타로 내보낸 것이 허용한 출루 전부였다.
8개의 탈삼진 중 루킹
오클랜드 타선은 류현진 앞에서 득점권에 주자를 내는 것조차 봉쇄당했다. 류현진이 내려간 8회초 2사 1루에서 마르커스 세미엔이 좌측 담장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때린 것이 첫 득점 기회였으나 이마저도 살리지 못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