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실점 위기를 극복하며 2경기 연속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오승환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방문경기에 3-5로 끌려가던 7회말 팀의 4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첫 타자를 삼진으로 잡은 오승환은 두번째 타자에게
그러나 오승환은 흔들리지 않고 네번째 타자를 내야 뜬공, 다섯번째 타자를 삼진으로 처리에 위기를 넘겼다.
이닝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3.60에서 3.00까지 낮췄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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