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여제' 박인비(30)가 새로 생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에서 시즌 두 번째, 통산 스무 번째 우승을 노린다.
박인비는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22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2·6천450야드)에서 열리는 LPGA 투어 휴젤-JTBC LA 오픈(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한다.
박인비가 휴젤-JTBC LA 오픈 초대 챔피언에 시즌 2승과 함께 통산 20승 위업도 이룬다.
박인비는 올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레이스 투 CME 글로브 등 주요 부문에서 투어 1위를 달리고 있다.
LPGA 투어 데뷔전인 호주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떠오른 고진영(23)과 작년 신인왕 박성현(25)도 이 대회에 출격한다.
맏언니 지은희(32)는 시즌 2승에 도전하고 전인지(24), 김효주(22), 김세영(25), 유소연(28) 등은 시즌 첫 우승 사냥에 나선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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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비의 여유로운 미소 (서울=연합뉴스)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하우섬 코올리나 GC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 프레젠티즈 허시 FR에서 박인비가 2번홀 파세이브 후 홀아웃하며 인사하고 있다. 2018.4.15 [롯데 제공=연합뉴스]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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